책리뷰/우리집책정리3 축복의 언어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들 1. 지혜 2. 필요한 모든 것의 공급 3. 힘 4. 승리 5. 기도의 특권 6. 기도 응답의 약속 7. 인도 8. 유혹에서 건짐 9. 결코 버리지 않음 10. 평화 11. 은혜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뭐.. 별 감흥없이 그냥 읽었다.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축복을 할 수 있는 마음이면 좋겠지... 이런 것은 다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제로 행하느냐 마느냐가 관건이다. 이 책을 읽고 새로 배운 것은 eulogy가 eu(good)과 logos(말), 두 단어로 이루어진 말이라는 것. eulogy [ˈjuːlədʒi] 찬사, 추도연설 eulogize [ˈjuːlədʒaɪz] 칭송하다 깊이는 없었지만, 책꽂이에서 이 책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좋다. 2020. 4. 28. 부모말의 파워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고 있을 것 같다. 그만큼 말의 힘은 강하다. 이 책을 통해 실제적으로 나의 원가정 (original family)는 어땠는지, 그 속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하면서 자랐는지를 다시 짚을 수 있었고, 나와 자녀의 성향은 어떤지를 알 수 있어서 참 유익했다. 그동안 정리했던 책의 내용들을 링크해본다. * 우리가 자녀들에게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가정 안에서 자녀들의 역할이 결정된다. 부모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자녀들은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기를 배운다_부모말의 파워 #1 우리가 자녀들에게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가정 안에서 자녀들의 역할이 결정되고, 그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될 행동 양식과 반응이 결정됩니다. 오늘은 제 1부 자녀를 북돋.. 2020. 4. 22. 공부해서 남 주자. 어리석어도 좋으니 어질어라. 우리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이 가르침은 내 인생의 소중한 교훈이다. 아버지는 자기 이득과 욕심에 영특해서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보다는 콩과 보리도 잘 구별 못하는 숙맥불변의 바보가 되어도 차라리 정직하고 어질게 살 것을 가르치셨다. 사리사욕만 추구하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보다 좀 어수룩해도 어진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셨다. 그러고 보면 내 고향 안동 지례 마을은 숙맥들이 많이 살던 곳이다. 심심산골에서 어떻게 학자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었느냐고 의아해서 묻는 사람들에게 호길 형님은 "지례는 앞뒤가 산으로 꽉 막혀 있어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숙맥들만 살기 때문에 그렇지요"라고 웃으며 대답하기도 했다. 사실 우리 집안 식구들은 모일 때면 자신의 어리석은 실수담을 드러.. 2020. 4. 20. 이전 1 다음